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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을 향한 문” 에스겔 8:16-18, 43:1-5 (08/18/2019)

 

벌써 8월도 중순이 지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휴가 다녀 오신 분도 많으신데 좋은 시간 가지셨을줄 압니다. 휴가 중 낚시하신 분들도 계셨을줄 압니다. 얼마전 낚시에 관한 재미있는 글을 접해 보았습니다.

“구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fly-fishing을 하는 사람들이다.”

저는 fishing과 거리가 멀어서 감히 fly-fishing에 대해 언급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만, 저와 같은 분들도 계실 줄 알아 제가 찾아 본 것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fly-fishing은 일반 낚시와 다른 낚시대를 사용하는데 그야말로 낚시대가 날아가면서 물고기들을 유인하고 또 bait(미끼)도 날으는 것처럼 보여서 아니 수영하는 것 처럼 보여서 물고기들이 덮썩 물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 그 분은 구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fly-fishing을 하는 근거를 다음과 같이 열거합니다. 특별한 낚시대를 사용하는데 그 낚시대가 모세가 사용한 지팡이를 연상케 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잘 묶어야 하는데 구약의 저자들은 이야기들을 아주 잘 묶을줄 아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을성이라는 것입니다. 기다림이라는 것입니다. 참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던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구약에 나오는 인물들은 fly-fishing을 한다는 확신을 얻은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이 글을 쓰신 목사님의 아내가 바로 구약학자였고 동료 구약학자들의 취미가 모두 fly-fishing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 여름 휴가에 와 있는 마음으로 말씀의 fly-fishing을 떠나 볼까요? 오늘은 두 가지 본문 말씀을 택했습니다. 모두 구약의 에스겔서 말씀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어떻게 fly-fishing을 하고 있는지 살펴 보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그런데 이 두 말씀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각각의 말씀에서 한 두 절씩만 다시 봉독해 드립니다. 먼저 8:16절 말씀입니다.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다음으로는 43:1, 2절 상반절 말씀입니다.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공통점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모두 동쪽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본문에서는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고 있는 반면에 두번째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고 있습니다.

같은 동쪽에 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내용은 정반대로 들립니다. 자 그러면 fly-fishing 낚시대를 던져 볼까요? 이 두 말씀을 어떻게 연결해서 해석해야 하나요?

 

저를 믿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장면에 나오는 성전과 두번째 장면에 나오는 성전은 다른 성전입니다.

첫번째 성전은 땅 위에 성전입니다. 곧 타락한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사실 에스겔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 와 있는데 이 에스겔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실제 예루살렘 성전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스물다섯 명이 예루살렘 성전 뜰에서 성전을 등지고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에스겔이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습니다. 성전 안에서 성전을 등지고 태양신에게 절하고 있는 모습이 바로 이스라엘 종교지도자와 권력자들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 바벨론 포로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괴로워하고 있는 에스겔에게 하나님께서는 두번째로 영원한 예루살렘 성전을 또한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동쪽 문으로 데리고 가십니다. 동쪽 문에서 놀라운 체험을 합니다. 43: 4, 5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영원한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동쪽문을 통하여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땅 위의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동쪽은 우상숭배의 상징입니다. 반면 하늘의 예루살렘에서는 바로 동쪽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으로 들어 오신 것입니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왜 이 두 가지 환상을 에스겔에게 보여 주셨을까요? 아직도 fly-fishing이 더 기대가 됩니다.

 

사실 첫번째 환상을 보면서 에스겔이 가슴 아파했던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태양신에게 절해서가 아닙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의 구조를 누구보다 잘 기억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보여준 장면은 예루살렘 성전의 구조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충격적인 장면이었던 것입니다.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서 벌어지는 장면은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동쪽 태양에게 예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이 충격적인 장면인 것은 성전의 도면을 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성막의 도면입니다. 이 광야의 성막의 도면이 후에 예루살렘의 성전의 도면으로 발전합니다. 스물 다섯 명이 서 있는 곳이 바로 X표를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어느 쪽으로 향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구요? 동쪽을 향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계신 곳이 어디입니까? 동그라미 표를 한 지성소입니다. 지성소는 동쪽이 아니라 서쪽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인들이 성전에 들어서면 서쪽으로 향하여야 합니다. 그 쪽 방향에 지성소가 있으니 말입니다.

 

신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짓게 하실 때 지성소를 서쪽에 짓게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이 당시 세상신을 섬기는 성전은 동쪽을 향해 지었습니다. 이 당시 가장 유명한 신이 태양신이었으니 당연지사입니다. 태양이 뜨는 동쪽으로 향하였습니다. 동쪽은 새로운 시작이고 소망을 상징합니다. 곧 세상적인 힘의 시작이 동쪽입니다. 그래서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모르실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지성소를 서쪽에 짓게 하셨습니다. 곧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예배를 드릴 때 항상 서쪽을 향하게 하신 것입니다. 세상과 정반대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반대편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로 이 당시 제사장들이 에스겔에게 보여준 환상처럼 동쪽을 향해서 절을 했을까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사람들 보기에는 당연히 성소에 들어 와서 서쪽에 있는 지성소를 향해서 경배를 드렸을 것입니다. 사람들 보기에는 그래 보여도 마음을 꽤뚫어 보시는 하나님에게는 다 보인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그들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함께 동쪽 태양신을 향해 예배를 드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에스겔은 깨닫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온 이유는 바로 참 예배를 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겉으로는 지성소를 향해 예배를 드려도 삶에서는 세상 사람들과 똑 같게 세상 우상을 향해 예배를 드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Bio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 줄 압니다. 한 때 각광을 받는 회사이었다가 사기행각으로 밝혀져 순식간에 몰락한 Theranos회사가 있습니다.

Elizabeth Holmes라는 19살 난 스탠포드 대학을 다니던 학생이 세운 회사입니다. 2003년에 시작해서 10년만에 10 billion의 가치가 있는 회사로 발전합니다. 그런데 그 뒤로 곧 12년만에 모든 것이 사기였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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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next Steve Jobs라고 평가 받았습니다. 아주 소량의 피로 많은 질병을 검사할수 있는 것처럼 선전을 하였고 모두 착하고 예쁘고 똑똑한 19살난 스탠포드 대학생의 말에 넘어 간 것입니다. 유명인사들도 많이 속아서 이 회사의 주식을 매입했던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국무장관을 역임했던 슐츠 장관. 슐츠 장관은 아들인가 손자가 와서 그 회사 이상하다고 해도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면 19살 난 순진해 보이는 이 학생이 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였을까요? 이 학생이 부러워 했던 것은 하바드를 중퇴한 후 세계적인 재벌이 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기이츠와 facebook의Mark Elliot Zuckerberg 이라고 합니다.

곧 세상 태양신을 바라 보면서 엄청난 짓을 벌인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하루 아침에 잃고 철장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가 된 것처럼….

 

그런데 우리도 엘리자베스처럼 담대하지 못한 것뿐이지 우리 모두도 빌 게이츠와 Mark Zuckerberg를 부러워하며 한편으로는 태양신을 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실 이처럼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태양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는 단언합니다. Elizabeth뿐만 아니라 그에게 투자한 모든 사람들이 다 태양신에 절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태양신을 섬기지 않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태양신을 섬기지 않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동쪽을 향해서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니라 서쪽을 향해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세상과 거꾸로 가는 것입니다. 아니 부러 세상과 거꾸로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스탠포드 대학에 자녀가 입학 원서조차 낼수 없을지라도 자녀로 인하여 감사하는 것이 거꾸로 사는 삶입니다. 굴지의 직장에 다니지 못할지라도 감사하는 것이 가꾸러 사는 삶입니다. 세상적으로 바라는대로 되지 않아도 감사하는 것이 거꾸로 사는 삶입니다. 이것이 말씀대로 사는 삶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바로 서쪽으로 향하는 것이고 그 때 우리는 아론과 더불어 매일 서쪽을 향해 경배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서쪽을 향해 경배하는 자들에게는 어떤 축복이 임할까요? 에스겔은 서쪽을 향해 절한 사람들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서쪽을 향해 절한 사람들이 후에 무엇을 보게 되나요?

영원한 성 예루살렘 동쪽문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으로 들어오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실 모세가 처음 성막을 지으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모세도 의아해 했을 것입니다. 기왕 지성소를 지으면 해가 뜨는 동쪽을 향해 지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도 모세는 순종파이니 말없이 일꾼들에게 지성소를 서쪽으로 지으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모세는 그래도 넘어 가지만 일꾼들의 마음은 어떠했겠습니까?

“아니 지성소를 동쪽으로 해야지…?”

불만 어린 마음으로 어쩔수 없이 서쪽으로 지었을 것입니다. 그 후 서쪽을 향해서 예배드리는 제사장들이나 제사장들이 예배드리는 것을 밖에서 보는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은 어떠했겠습니까? 그들의 마음에는 늘 동쪽을 그리워하지 않았을까요?

동쪽은 뜨는 곳이고 서쪽은 지는 곳인데…. 지는 나라 지는 사람이 되는 것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 땅에서 말씀을 따라 서쪽을 향해 경배한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성전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 성전에서는 그토록 이스라엘 민족이 바랬듯이 동쪽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 오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것은 영원한 하늘나라 성전에서는 동쪽문을 통해 당신의 영광이 들어 오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 동쪽을 향해 살던 사람들에게는 이 놀라운 광경을 보여주시지 않으십니다.

 

이에 에스겔은 큰 용기를 얻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말씀대로 산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은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생애 가운데서도 계속 말씀대로 살 것을 결심하였을 것입니다. 비록 세상과는 거꾸로 가는 삶일지라도….

이러한 믿음으로 산 행위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언젠가 아름다운 성전을 이루게 되고 바로 이 성전 동쪽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깨달으면서 에스겔은 한층 더 fly-fishing 취미를 인조이하지 않았을까요? 말씀을 순종하는 삶은 언젠가 동쪽문에서 들어오는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삶과 연결이 되고 있음을…. 이 땅에서는 십자가의 길일지라도….

 

그런데 인간들의 순종만으로는 하나님의 성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 성전을 완성하기 위해 주님께서 오셨습니다. 주님께서 서쪽을 향해 경배하셨고 서쪽을 향해 걸어 가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저의 마음에 계속 들려지는 찬송소리가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이 작사하신 찬송가 158장입니다. 다음과 같은 가사입니다.

“서쪽하는 붉은 노을 언덕 위에 비치누나

연약하신 두 어깨에 십자가를 생각하니

머리에 쓴 가시관과 몸에 걸친 붉은 옷에

피흘리며 걸어가신 영문밖의 길이라네.”

 

정말로 말씀에 순종하여서 서쪽으로 향하여 걸어가신 목사님이십니다. 그런데 이제는 주목사님은 하늘나라 성전 동쪽문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시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계시지 않으실까요?

 

말씀을 거둡니다.

제가 두 주 전에 총회에서 2년에 한번 열리는 가장 큰 콘퍼런스에 웤샵 강사로 다녀 왔습니다. 사실 한인 웤샵 강사로 저 말고도 몇 분이 더 계셨습니다.

그런데 첫 시간 주제 강사도 한국인 2세가 맡아서 했습니다. 저희 가족과 친척이고 저희가 워싱톤에 살 때 이웃으로 함께 살았기도 한 젊은 목사이자 신학 교수입니다.

설교를 마친 후 약 800명이 되는 청중들이 모두 일어나서 박수를 보냈습니다. 설교 후 박수를 보내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런 박수 갈채를 받은 이유가 있습니다.

설교 내용도 좋았지만 마지막으로는 어머니의 이야기로 마쳤습니다. 물론 저도 늘 5년동안 옆에서 보았던 분이라서 더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강사인 나승찬 목사님이 어릴 때 온 가족이 볼티모어로 이민 와 살았는데 어떤 연고인지 아버지는 네 자녀와 어머니를 버리고 집을 떠납니다. 영어도 못하고 아무 기술도 없는 어머니는 하루에 두 시간을 자면서 two job 을 20 시간씩 매일 일합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food stamp등 welfare받으면서 살아 갑니다.

그렇게 힘드시게 일하셔도 주일에는 꼭 교회 출석을 하실 뿐 아니라 늘 부엌에 들어가서 교인들을 위해 요리를 하셨습니다. 사실 주 중에 하시는 일 중 하나도 생선을 튀기는 일을 하셨습니다.

정말로 힘들게 사시는데 이것을 이길수 있는 길은 딱 하나 였습니다.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자녀 넷을 위해서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시는데 얼마나 처절하게 기도하셨는지 무릎 뼈가 부서지면서 기도를 하셨습니다.

무릎이 아프면 무릎을 꿇을수도 없는데, 너무 기도를 처절하게 하셨기에 무릎 아픈 것도 잊은채 늘 무릎을 꿇고 기도해서 무릎이 다 망가지게 된 것입니다.

 

물론 그 때 무릎을 꿇고 기도하실 때 아드님이 저희 교단 제일 큰 콘퍼런스 주제 강사가 되어서 수백명 청중들의 가슴을 울리게 하실줄 아셨을까요?

어머니는 서쪽을 향하여 기도하신 것입니다. 이제는 하늘 나라에 가셨는데 동쪽문으로 들어 오시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보시며 기뻐하시지 않으실까요?

 

교우여러분,

말씀대로 사십시다. 거꾸로 사십시다. 서쪽을 향해 사십시다. 하늘나라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문을 통해 들어 오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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