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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소년들” 다니엘 1:8-21 (2025/1/19)

이기주 작가의 ‘동그라미가 되고 싶었던 세모’라는 글이 있습니다.

옛날 옛적에 세모와 동그라미가 살았습니다.
둘은 언덕에서 구르는 시합을 자주 했는데
동그라미가 세모보다 늘 빨리 내려갔습니다.

세모는 동그라미가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달라지기로 했습니다.
동그라미를 이기기 위해
언덕에서 끊임없이 구르고 또 굴렀습니다.

어느새 세모의 모서리는 둥글게 다듬어졌습니다.
이제 동그라미와 비슷한 빠르기로
언덕길을 내려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구를 때 잘 보이던
언덕 주변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고,
구르는 일을 쉽게 멈출 수도 없었습니다.

세모는 열심히 구른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겉모습이 거의 동그라미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세모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저희 처럼 이민자들에게 주는 귀한 교훈이 담겨져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백인들로 이루어진 주류 사회에서 경쟁하며 살다가 어느덧 우리들에게 주어진 고유한 것을 잃어버리고는 있지 않은지 생각하게 합니다. 한마디로, 세상적으로는 잘 되는 것 같지만 어쩌면 우리들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들의 정체성이겠지요. 물론 이기주 작가는 한국에서 사시는 분인 줄 압니다. 그러나 이민자들에게도 울림을 주는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사시는 분들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기 쉬움을 깨닫고 이런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올 한 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멋지게 이민자의 삶을 살까요? 본문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바야흐로 다니엘서 강해를 시작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정체성을 확실히 지킨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을 우선 말씀드리면,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한 사실 잘 아실 줄 압니다.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바벨론으로 잡혀가는데, 세 차례 포로 행렬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유다의 왕족과 귀족을 데리고 가는데 그 중 다니엘과 세 친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별히 외모로부터 시작해서 지혜와 지식에 뛰어난 젊은이들에게 특별 교육을 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옛날 일제시대와 비교하면 뛰어난 젊은이들을 교육시켜 일제 앞잡이로 삼으려고 한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곧 우수한 바벨론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를 합니다. 첫번째로는 좋은 교육을 시키고, 두번째로는 바벨론 왕이 먹는 음식을 함께 먹게 하고, 마지막으로는 바벨론 이름을 지어 줍니다. 본문 말씀 전 구절인 7절,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이것이 본문 말씀 전 1-7절 말씀의 요약입니다.

 

자 그러면 네 친구들은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겠습니까? 첫번째. ‘교육을 받지 않는다?’ 사실 이 당시는 바벨론이 세계 최고의 문명국가였습니다. 생각해 보십시다. 지금 미국이 세계 최고 문명국가인데, 이념이 다른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젊은이들을 보내 공부하게 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이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이를 거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언젠가 이스라엘의 독립에 기여할 생각도 했을 줄 압니다.

 

그 다음으로, 이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을 줄 압니다. 친구들끼리 사용하지 않으면 되지, 환관장이 부르면 그냥 묵묵히 답하면 됩니다. 아니 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한 가지 남은 것은 왕의 음식입니다. 왕의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왕실의 교육을 받으며 바벨론 이름을 사용하면, 마치 최단 시간 안에 세모가 동그라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유혹도 받게 되었을 줄 압니다. 그런데 그들은 동그라미가 되길 거절합니다. 8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한편 왜 이들은 왕의 음식을 거절하였을까요? 이는 율법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우상 신에게 바쳐진 음식은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이 당시만 해도 돼지 등 많은 종류의 음식은 율법으로 금하였습니다. 곧 이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길 원한 것입니다.

 

다행히 이를 환관장은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다른 소년들보다 얼굴이 초췌해지면 자기가 곤란하다고 말합니다. 그랬더니 다니엘은 열흘간 시험하여 채식만 먹게 한 후에 자기들의 얼굴을 비교해 보신 후 판단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열흘간 친구들은 채소만 먹습니다. 그랬더니… 15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은 기적의 소년들이 되었습니다. 세모가 동그라미가 되지 않았는데 대신 기적의 세모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은 어떻게 이런 기적의 소년들이 되었을까요? 이는 잠시 후 다시 생각하기로 하고…, 이들에게는 더 큰 기적이 따라오기 시작합니다. 17절,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그들은 하루 하루 채소만 먹고 힘겹게 구르는 세모의 삶을 살지만 놀라운 체험을 합니다. 책을 읽으면 금방 그 내용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 학문에 능통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하나님께서는 신비한 세계를 보는 눈까지 허락하셨습니다. 그야말로 생각지도 않은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드디어 소년들의 훈련기간이 끝났습니다. 왕 앞에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결과는 20절,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줄을 아니라.”

왕도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서쪽의 조그마한 나라 이스라엘에서 잡아 온 포로 소년들에게 교육을 시켜서 충성스런 바벨론 사람이 되게 하려고 하였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바벨론의 지혜자들보다 열 배나 더 똑똑합니다.

아마 왕은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세 가지를 제공한 것은 잘한 것이라고…. 세 가지는 특별 교육, 바벨론 이름, 그리고 왕의 음식. 왕은 친구들이 모두 이 세 가지를 받은 줄로 알고 있었을것입니다.

 

이제 왕은 자신의 교육에 만족히 여기면서 한 가지를 더 테스트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왕은 미술에 조예가 깊어서 친구들에게 그 동안의 배운 것과 경험한 것을 그림으로 그리라고 하면 어떤 그림을 그릴까요?

요즘 미술치료사라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선현 미술치료사가 ‘그림의 힘’이라는 책을 펴냈는데, 그 분은 고객들의 상황을 듣고는 그에게 맞는 그림을 함께 보면서 상담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큰 시련 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 다음의 그림을 소개합니다.

어느 화가의 ‘뤼겐 섬의 백악암’이라는 그림인데, 독일에 있는 섬의 드문 풍경으로,새하얀 흙으로 된 석회질 암석 절벽 앞에서 그린 그림입니다. 암석 절벽은 험한 세상을 뜻하지만 멀리 보이는 활짝 트인 바다는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고 김선현 작가는 해석합니다.

 

저는 다니엘도 비슷한 그림을 그리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조금 차이가 있다면, 다니엘은 이보다 석회암은 더 거칠게, 그러나 바다는 더 신비하게 그렸을 줄 압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은 앞으로 오는 고난의 시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환상을 통해 놀라운 미래를 보았을 줄 압니다. 확 트인 미래를 보았을 것입니다.

 

사실 앞으로 다니엘서를 나눌텐데, 다니엘서에서는 이 두 가지가 모두 나옵니다. 세모로 살기에 거친 환경, 그러나 멀리 보이는 화려한 미래. 바벨론 소년들과 경쟁해야 하고, 바벨론 이름도 사용해야 하고…. 그런데 왕의 음식을 거절하면 할수록 현실을 쉽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느낍니다. 반면 미래를 보는 눈은 점점 더 명료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위대함을 신비스럽게 느낍니다.

이 놀라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기대해볼까요…?

 

그러나 한 가지 짚고갈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비한 체험 곧 기적의 소년들이 되기까지 그들은 율법을 지켜서 왕의 음식으로 삶을 더럽혀지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면 다니엘과 그 친구들은 어떻게 율법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어떻게 율법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을까요? 아니, 어떻게 그들의 손에 율법책이 들려졌을까요?

 

1절에 보면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 올 때의 배경이 기록되어 있는데 여호야김이라는 유다왕이 통치할 때였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율법을 사랑하게 된 이유는 여호야김의 아버지인 요시야 왕 덕분입니다.

 

요시야 왕은26세 때 성전 수리를 명합니다. 그런데 성전 수리를 하다가 놀라운 것을 발견합니다. 율법책을 발견합니다. 왕은 율법책의 말을 듣자 옷을 찢습니다. 그리고는 말씀의 일대 혁명을 일으킵니다. 18년간….

이 때 다니엘이 태어납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요시야 왕의 말씀 개혁의 바람이 한창일 때였음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요시야가 죽은 후 여호야김의 형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는데, 애굽 왕에게 잘 못 보여 3개월만에 애굽으로 끌려가 죽임을 당합니다. 그 후로 여호야김이 왕이 되는데 그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습니다. 곧 여호야김 3년에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 와서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 갑니다. 다니엘과 친구들도 포로가 됩니다. 곧 다니엘은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요시야 왕을 통해 말씀의 개혁이 일어났음을, 그런데 두 아들들이 말씀을 따르지 않은 채 유다가 멸망하는 것을….

 

그런데 요시야의 말씀 혁명이 일어났지만 요시야가 죽은 후 3년만에 유다는 멸망합니다. 질문하실지 모릅니다. 왜 말씀의 개혁이 일어났는데, 요시야가 죽은 후 3년3개월만에 멸망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런데 실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동안의 유다왕국의 죄, 특별히 선조 왕들의 죄로 인해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었습니다. 단지 요시야의 말씀 개혁으로 인해 징벌이 연기가 된 것입니다. 곧 하나님은 유다가 바벨론 포로가 될 것을 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포로 시기가 무익한 시기가 되지 않게 하시려고 계획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21년 전에 요시야를 통해서 율법을 다시 발견하게 하신 것입니다. 포로가 되기 전 말씀을 포로들의 손에 들려주시길 원하신 것입니다. 이 율법을 누가 배웠을까요?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배웠습니다.

 

이 율법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세워간 것입니다. 험한 바벨론 포로 시절 가운데서…. 기적의 소년들이 되어간 것입니다. 먼 훗날 되어질 하나님의 역사의 파노라마까지 보는 위대한 인물들이 되어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요시야 왕이 발견한 율법책이었습니다. 이 소년들은 율법책을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따라 행한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 이요한 목사님이 ‘따로국밥’이라는 재미있는 비유를 하셨습니다. 믿음과 행함이 따로국밥처럼 되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소년들의 삶의 음식은 따로국밥이 아니었습니다. 율법대로 행하였습니다. 기적의 소년들이 되어간 것입니다.

 

올해 저희 교회 표어는 잘 아시다시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입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을 함께 실천할 때 이 모든 것을 더하실 줄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다시금 말씀 교육에 더욱 충실해야 하실 줄 압니다. 소그룹과 성인 성경반과 구역모임을 통해서 말씀을 더욱 사모하며 배워가셔야 합니다.

 

그런데 말씀드린대로 요시야의 말씀 개혁 운동은 아들내지 손자뻘인 다니엘와 그 친구들을 통해서 꽃을 피웠습니다. 곧 우리 자신들을 살피며 말씀 공부에 열심을 내야 함과 더불어 우리들의 후손과 후손들을 통해서 말씀의 사역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사실 성인들도 열심히 성경공부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열심히 배울 때 최소한 하나님의 심판은 연기됩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성경공부의 영향을 받아 젊은 청년들과 중고등부 주일학교 자녀들이 말씀을 열심히 배운다면, 놀라운 일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들이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지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를 준비시키는 방법도 알려 주셨습니다. 요시야 왕을 통해서…. 자녀들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라도 말씀 안에 거할 때 기적의 사람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해도 큰 기대를 안고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 손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녀들 손에도…. 올해도 기적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따로국밥은 거절하십시다.

 

말씀을 거둡니다.

저희 교회 EM사역을 하시는 조은일 교수님이 최근 훌륭한 책을 펴 내셨습니다. 내용은 애틀랜타에서 청년 사역을 하실 때 Undocumented(불법체류자) 자녀들을 많이 만나셨는데, 그 중 오바마 대통령이 시작한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불법체류자 신분의 어린 학생들에게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프로그램)로 혜택을 받았고 또한 받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목회하고 연구한 것을 책으로 편찬하신 것입니다.

지금도 일은 하지만 정식 영주권자가 아니라서 늘 불안한 가운데 사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교회에서 큰 도움을 받아서 오늘까지 꿋꿋이 살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 중 한 친구는 자신이 아직도 DACA 신분으로서 DACA 신분자들을 위해 일을 하는데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나는 여러 이슈를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에게 가르치고 교육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나는 오랫동안 DACA로서, 곧 Undocumented로서 사는데 익숙해졌습니다. 실은 나는 5년을 내다 보는 계획은 없습니다. 미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내가 가는 길입니다. 아무 것도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It is up to God…. 나는 내가 여기 계속 살 수 있을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또한 나는 다른 곳에서 살게 되는 것에도 열린 마음입니다. 나는 지금 일을 열심히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모두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다음에 어디로 인도하실지 궁금합니다.”

 

이는 DACA 수혜자의 고백이지만 실은 저희 자녀들 곧 신분증을 소유한 자녀들의 고민과 과연 크게 다를까요? 신분증을 소유한 자녀들이나 무신분증 자녀들이나 모두 필요한 것은 하나입니다. 말씀.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들의 모습을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들의 자녀들과 함께 말씀과 행함을 통하여 우리 모두 기적의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열흘 후에 그들의 열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 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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