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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팬데믹 VIII: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출애굽기 9: 8-12 (09/12/2021)

지난번 동경에서 125차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양궁입니다. 저도 오래전 미국 시민권자가 되었는데 아직도 올림픽 경기를 보면 우선 한국팀을 응원하게 되네요. 물론 그다음으로 미국….

한국이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9연패를 거두었습니다. 4×9하면 36년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체전으로는 올림픽 기록이라고 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아울러 올해 남녀 혼성 양궁이 처음 시도되었는데 한국팀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제가 특별히 단체전을 소개해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올림픽 모토가 1894년부터 ‘Faster, Higher, Stronger’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하나가 더해졌습니다. ‘Together’ 그래서 다음과 같이 되었습니다.

‘Faster, Higher, Stronger – Together.’

왜 ‘함께’를 넣었는지 말씀 안 드려도 잘 아실줄 압니다. 코로나가 우리를 떨어뜨려 놓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때 더 빨라지고 더 높아지고 더 강해질 것임을 IOC 회장은 역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올림픽 위원회의 모토이고 일본도 그 나름대로 주제를 만들었습니다. ‘United by emotion’입니다.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8년전에 올림픽을 유치하려고 할 때는 주제가 달랐습니다. ‘Discover tomorrow’이었습니다.

하나가 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피부로 깨닫고 이렇게 모토나 주제를 바꿀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함께’가 얼마나 소중한 지를 체험하게 되는 역사는 인류 역사상 종종 생겨났습니다. 대표적으로 바로 4천년전 애굽에서 일어났습니다.

 

오늘 진급주일을 맞이하여 출팬데믹 여덟번째 설교말씀을 전합니다. 몇번 말씀드렸지만 출애굽 사건은 8개월에 걸쳐서 일어났고 10번의 재앙이 애굽인들에게 임했습니다. 이처럼 8개월 동안 10차례 일어난 이유는 첫번째로는 애굽인들로 하여금 두 손을 들게 하여서 출애굽을 완성 시키시려는 하나님의뜻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이유는 바로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귀한 교훈을 받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번까지 다섯번째 재앙까지 나누었습니다. 네번째 재앙은 파리떼를 애굽인들이 사는 곳만 생기게 하신 것인데 이로 인해서 애굽인들은 파리떼요 반면 이스라엘인들은 다이아몬드가 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울러 다섯번째 재앙은 애굽의 가축은 전염병에 다 죽게 하고 이스라엘인들의 가축만 살려 놓게 하셨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인들의 소유물까지도 다이아몬드로 여기신 놀라운 기적이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자기들의 가축은 모두 죽었지만 그래도 바로는 이스라엘인들을 해방시키지 않습니다. 이에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고 말씀하십니다. 9절,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말씀대로 사람과 짐승에게 악성 종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어떤 결과가 생기죠? 11절,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요술사들이 더 이상 모세 앞에 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악성 종기로 인해서 아프기도 했겠지만 얼굴이 엉망이 되어서 모세를 피한 것입니다. 요술사들만 종기가 생겼을까요? 바로에게도 생기지 않았을까요? 그러니 바로 앞에도 요술사들은 서지 못하지 않았을까요? 곧 이들은 어쩔수 없이 거리두기를 시작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팬데믹이 시작하면서 우리는 늘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social distancing’입니다. 여러분은 눈치 채실지 모르겠지만 예배 시작 전에 제가 사회자 장로님과 함께 걸어 들어 오곤 하는데, 팬데믹 전에는 나란히 서서 걸어 들어 왔습니다. 팬데믹 기간에는 제가 먼저 그리고 영어 설교자가 뒤 따라 들어 왔고, 최근에는 제가 먼저 그리고 사회자 장로님이 뒤 따라 들어 오고 있습니다.

장로님들은 처음에는 전처럼 함께 나란히 들어 오시려고 제 옆에 서곤 합니다. 제가 귓속말로 “Social distancing 거리두기”.

우리는 악성종기는 생기지 않았지만 마치 악성종기가 있는듯 거리두기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여섯번째 재앙이 임한 것입니다.

 

요즘 격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점점 많은 잇슈들이 생기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얼마전 미주 크리스챤신문에 과학전문지 TED의 기사를 요약해 보도하고 있는 것을 읽어 보았습니다. 몇 가지 눈에 띄는 것들을 나눕니다.

 

스웨덴의 워슬링이란 과학자는 10년 넘게 촉각신경이 우리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하였습니다. 먼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내가 이 분야에 처음 들어 왔을 때 들은 이 말은 내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곧, 사람들에게 서로를 만지지 못하게 할 경우 사람들은 어쩔 줄을 몰라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새로운 동료와의 악수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긴 포옹은 인류가 만들어온 인간 관계의 기본이라고 말하면서 이를 금지하는 것은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질세라 뉴욕에 거주하는 위치라는 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촉각은 서로의 감정적 친밀감과 관련이 있으며, 인간은 서로의 신체적 거리를 곧 감정적 거리로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우리는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실제로 코로나 이전 우리는 하루에 수십 번씩 다른 이들과 가벼운 접촉을 해왔습니다.”

계속해서 워슬링 학자는 touch를 통해서, “나는 받아들여졌어. 나는 안전해. 누군가가 나를 의지하고 있어”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고 하면서 촉각신경은 자신이 사회적으로 어떤 사람인지를 관장하는 뇌의 부/외와도 연결돼 있다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위치 학자도 또 말합니다. “나는 1년 이상 다른 사람과 신체적 접촉을 전혀 갖지 못한 친구들이나 환자들을 알고 있습니다. 악수 같은 것도 전혀 하지 못한 이들 말이지요. 그들은 정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포옹도 하지 못하는 이들은 사회적 외로움과 추위 비슷한 감각을 느낍니다. 이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정신적 상처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애굽인들을 사랑하시사 기껏가야 한 달쯤 악성종기를 허락하셨습니다. 사실 우리는 한 달이 아니라 벌써 18개월이 되었습니다. 물론 감사하게도 백신으로 인해서 훨씬 마음의 부담은 적어졌지만…. 이러한 때에 우리는 진급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썬플라워 자녀들은 백신도 언제 맞을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포기할수도 없습니다. 동경 올림픽을 포기하기는 커녕 도리어 ‘함께’라는 모토를 첨가했듯이 우리도 이럴수록 ‘함께’의 정신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아마 이런 이유로 일본 당국은 ‘United by emotion’이라고 주제를 새롭게 정했을지 모릅니다. ‘Discover tomorrow’에서….

 

사실 우리도 우리 자녀들을 위해 늘 이런 기도를 드리지 않았나요? 마음 속으로…. ‘미래의 주인공이 되게 해 주세요.’ 곧 ‘내일을 발견하는 자녀들이 되게 해 주세요’ 이런 기도를 드리지 않았나요? 왜 이런 기도를 해야 하나요? 우리들의 자녀들은 다이아몬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함께’를 체험하여야 합니다.

이스라엘민족은 애굽인들이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함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체험했을 것입니다. 특히 3세대 공동체의 소중함을 깊게 다져 갔을줄 압니다.

 

사실 한 달간 애굽인들은 악성종기에 시달렸습니다. 괴로워하는 애굽인들을 보며 지혜로운 이스라엘인들은 무엇을 깨달았을까요?

지난430년간 자기들이 종살이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항상 자기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악성종기를 막아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때로는 자녀들이 질문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택한 민족인데 왜 종살이를 하고 있냐고….’ 이에 제대로 대답을 못하기 일쑤였을 것입니다. 이제 악성종기를 통해서 주님이 항상 함께 하셨음을 깨달은 이스라엘인들은 그동안 자녀들에게 왜 하나님께서 430년간 종살이를 하게 해 주셨는지에 대해 대답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함께 하셨다. 그 증거가 우리는 악성종기를 막아주시는 것이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게 430년간 이스라엘민족과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은 보이지 않게 우리와 늘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이를 믿는 자들이 ‘함께’라는 최고의 백신을 자녀들과 함께 나누게 되지 않을까요?

 

팬데믹 가운데 주님은 우리와 보이지 않게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주신 ‘함께’라는 백신을 자녀들과 함께 나누십시다. 보이지 않게 저희 자녀들을 위하여 이웃의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드리십시다.

 

3세대의 소중함을 깊게 나누는 한 교회를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렸습니다만, 두 주 후에 BNI는 토요일에 주일에는 저희 교회에 오셔서 럿셀 졍박사님이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그 가정이 아주 다민족 가정이라고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빠는 중국인 엄마는 한국인 아들은 아빠 따라서 중국인 그리고 두 입양한(foster) 딸들은 미얀마에서 왔습니다.

두 딸을 입양한 경위가 있습니다. 아들을 낳은 후 더 낳기를 바랬는데 뜻대로 되지 않자 입양을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입양한 후 여러 문제가 많은 이야기를 듣고는 엄마가 많이 망설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카톨릭 입양 기관에서 두 미얀마 소녀가 있는데 졍박사 가정이 받아 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습니다. 당장 교인들에게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이유는 그들은 서로가 한 가족이기 때문에 만일 졍박사 가정이 입양을 해도 서로 도우면서 길러야 하니 교인들의 지원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곧 입양은 자기 집안 일을 넘어서 교회 사역이었던 것입니다.

결정을 해야 하기 바로 전 주일 성만찬을 하는데 엄마 곧 Korean American인 엄마에게 환상으로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 소녀들을 나의 잔치에 초대하였다. 너의 삶에 받을 방이 있느냐?”

순간 엄마는 화장실로 뛰어가서 오랜 시간 머물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두 소녀는 15, 17 살이었습니다. 이들은 이 가정의 딸이자 교회의 딸이 된 것입니다.

‘함께’를 체험하는 가정이요 교회인 것입니다. ‘함께’를 체험하는 자녀들이 팬데믹을 뚫고 진정한 미래의 주인공들이 되지 않을까요? 출팬데믹은 ‘함께’의 정신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 썬플라워 자녀들이 아직 백신을 맞지는 못했지만 ‘함께’라는 백신을 우리가 제공해 줄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나눌수 있을까요? 입양하지 않고는 않되나요?

 

조금전 소개해드린 TED 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함께 하는 방법을 소개해 줍니다.  누군가를 만날 기회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 집중하라고 합니다. 신체 접촉은 하지는 못해도…. 실제로 상대를 만난다면 상대의 눈을 쳐다 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신체 접촉과 비슷한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외로운 이들과는 카톡이나 트위터를 할 때 가벼운 인사 대신 보다 의미 있는 대화를 시도하라고 합니다.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가벼운 인사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15분에서 20분 정도의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진짜 소통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학자들은 신앙적인 측면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보이지 않게 이웃과 함께 할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신비입니다.

 

저는 종종 이런 생각에 젖습니다. 앞으로 2, 30년 후 우리 썬플라워 자녀들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팬데믹의 피해자가 되던가 아니면 팬데믹 가운데서도 ‘함께’하는 공동체를 맛보며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 있던가…. 저희 교회 자녀들은 모두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이런 팬데믹 가운데서도 함께의 축복을 누릴수 있는 이유는 보이지 않게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의 자녀들과도 함께의 축복을 누리십시다.

 

말씀을 거둡니다.

16세기 조선 중종에서 명종 시대사화에 휘말려 몰락한 가문 중 이문건은 자식복마저 참으로 박했다고 합니다. 여섯을 낳았는데 대부분 병으로 일찍 죽고 둘째 아들 하나만 장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서 열병을 호되게 앓은 후유증으로 여러 면에서 모자랐습니다. 한편 둘째 아들을 통해서 손자 수봉이 태어났습니다. 사흘 후 감격한 가운데 다음과 같이 적습니다.

“쉼 없이 생기고 생김이 하늘의 이치거늘 어리석은 아들이 자식을 얻어 가풍이 이어졌도다.”

가문의 대를 이을 유일한 손자에 대한 할아버지의 애정과 정성은 남달랐습니다. 한편 손자가 일곱 살이 되었을 때 아들은 세상을 떠나고 할아버지가 양육하게 됩니다. 손자가 자라는 것을 자세히 기록하여 글 제목은 ‘양아록’이라고 짓게 됩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손자는 똑똑하지 못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아버지가 세상을 뜬 뒤에는 험하고 거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공부에는 관심이 떨어졌고 술에 취해 실수를 범하기 시작합니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보면 탄식하는 글을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운수 사납고 운명이 박하니 그 한을 어떻게 감당하리.”

 

세월이 쌓여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고 손자는 예상에 벗어나지 않고 과거에 합격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에 가담하여 큰 공을 세웁니다.

나라에서는 승리의 공헌한 것에 대한 보상을 주려하지만 극구 사양하여 도리어 주위의 칭송과 존경을 받습니다. 어쩌면 과거에 합격한 것보다 더 큰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세상이 쉼 없이 생기고 생겨난다는 할아버지의 고백이 손자에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늘 손자와 함께 한 것입니다.

 

이처럼 ‘함께’하는 자들은 미래의 주인공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Social distancing 가운데서도 ‘함께’ 하십시다. 팬데믹 가운데서 도리어 더 위대한 미래의 주인공들이 탄생이 될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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