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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날짜 : 2011.10.02
설교자 : 이영길 목사
제목 :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성경본문 : 창세기 1장 24-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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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칠레에서 군부 쿠테타로 아예데 정권이 무너진 다음에 많은 사람들이 정치범으로 몰려 수감되었었습니다. 그 중에 신심 깊은 한 가톨릭 청년이 있었습니다. 모든 수감자들이 겁에 질려서 얼굴이 창백하고 주눅이 들어 있었지만, 그 젊은이는 조용히 혼자서 태평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누군가가 그에게 조그만 기타를 건네주었습니다. 겁에 질렸던 수천 명 수감자들이 노래 소리에 용기를 얻고 그를 따라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해골 골짜기 같이 음산하던 수용소 안에 갑자기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본 계엄군이 쫓아와서 젊은이를 밖으로 끌어 내갔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시 수용소에 돌아 왔을 때는 기타는 산산 조각 났고 기타를 치던 그의 손가락은 다 없어졌습니다. 그것을 본 수감자들은 치를 떨며 모두 뒤로 물러섰습니다. 젊은이는 그 빈자리로 나가면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두 손을 치켜들고 다시 또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수천 명 수감자들이 또 다시 그의 노래를 뒤따랐습니다. 죽은 듯이 적막하던 수용소 안에 갑자기 생기가 넘쳤습니다. 그것을 본 계엄군이 그대로 놔둘 리가 없습니다. 또 다시 밖으로 끌려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시 수용소로 돌아왔을 때는 입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예 노래하는 그의 혓바닥을 잘라버린 것입니다. 수감자들은 너무나도 참혹한 광경에 얼어 붙은 듯 넋이 나가서 움직일 줄을 몰랐습니다. 잠시 동안 말없이 서 있던 젊은이는 천천히 몸을 전후좌우로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이젠 쓰러져 죽나보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입으로 노래를 부를 수가 없어졌으니 이번에는 조용히 몸을 저으면서 춤을 추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제야 제정신이 든 수감자들은 모두 그를 따라 수용소 안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또 다시 수용소 안에는 생기가 충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본 계엄군이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 없습니다. 젊은이는 또 다시 끌려 나갔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두 사람의 모습을 만납니다. 먼저 한 청년의 놀라운 모습을 봅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해서 싸우는 너무도 멋진 모습입니다. 어떠한 환경에도 춤과 노래를 잃지 않는 최고의 예술가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이 또 있습니다. 이러한 청년을 무자비하게 대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봅니다. 왜 우리 인간은 이처럼 두 모습을 소유하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우리를 이처럼 두 가지 사람으로 만드셨을까요?

오늘 세계평화주일로 지킵니다. 이 엄청난 부조리와 부정의가 가득찬 세상에서 이 청년과 같은 용기마저 없는 우리가 어떻게 세계평화를 위해 살 수 있을지 막연한 느낌마저 듭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함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신 첫 명령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첫 단추를 잘 껴야하듯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신 첫 명령이 무엇인지 살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쩌면 인류에게 죄가 들어오게 된 것은 인류가 이 첫 명령을 잘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첫 명령은 2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첫 명령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 피조물들을 잘 다스리는 것이었습니다. 다스린다는 의미는 ‘통치’라기 보다는 ‘관리’ 영어로는 ‘care’라는 의미가 더 강하게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세상을 다스리는 것 잘 관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물만 잘 주면 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명령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이 명령을 하신 배경을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지 6일째 되는 날의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5일간에 걸쳐 빛과 어두움 하늘과 땅 등을 차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창조하신 후 매일 같이 하나님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6일째 되는 날입니다. 당신이 창조하신 세상이 너무 아름다운지 흥분 가운데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은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결정합니다. 26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인간을 만드셔서 온 땅과 온 땅에 있는 피조물들을 다스리게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다음에 당신의 대리인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기로 결단하신 것입니다. 결단하신 것을 다음과 같이 이행하십니다. 27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런데 이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 서로 사이좋게 아름다운 관계를 갖고 피조물들을 다스리게 하기 위함이셨을줄 압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둘이서 2중창을 부르면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관리하도록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을 줄 압니다.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도 완전히 다르지 않습니까? 2중창하기에 딱 어울립니다.
하여튼 하나님께서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나란히 세워 놓고 결혼 주례사를 하듯이 말씀하십니다. 첫 명령을 말씀하십니다. 다시 한번 봉독해 드립니다. 2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하나님께서 첫 명령을 주시기 전에 먼저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 복은 바로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사실 이 복은 인간에게만 주신 복이 아닙니다. 22절을 보면 다른 피조물에게도 같은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번성의 복은 인간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게도 주신 것입니다. 자 그러면 큰 일이 났습니다. 땅덩어리는 하나인데 인간과 다른 모든 피조물이 함께 번성을 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죠? 그래서 인간에게 첫 명령을 하시게 된 줄 압니다.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피조물의 번성은 사람들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인간에게는 크게 두 가지 특권이 주어집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을 관리하면서 하나님도 감탄하신 창조세계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이중창을 부르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서로서로 사이좋게 번성하도록 온 세상을 인간이 관리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이 세상을 잘 관리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은 최고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31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심히 좋았더라”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하나님도 최고의 노래를 부르신 것입니다.
“심히 좋았더라.”

그런데 요즘은 어떻습니까? 요즘 하나님은 이 세상을 내려다 보시며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실까요? 계속 “심히 좋았더라” 노래를 부르실까요?
오늘 세계성찬주일을 맞이 하여 함께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었습니다.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한 마음으로 성찬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를 보시고 주님은 심히 기뻐하실줄 압니다.
한편 주님께서 주님의 성찬에 참여한 우리들이 이웃을 사랑할 때 얼마나 더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런데 이웃을 사랑하는 것 쉬운 일일까요?

벌을 키우는 일을 천직으로 삼고 힘드나 좋으나 벌을 사랑하며 사는 양봉인 존 밀러(John Miller)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분은 수억 마리의 벌을 키우고 있는데 이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꿀벌의 뇌에는 90만 개의 뉴런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꿀벌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행동한다면 꿀벌도 건강하게 활동합니다. 그러나 내 행동이 그들의 이해 범위를 벗어나면 꿀벌들이 활력을 잃고 지치게 됩니다. 나는 벌들은 아주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잘 모르겠어요.”
이 짧은 고백에서 두 가지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이 아직도 피조물을 다스리는 축복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는 벌을 잘 이해하고 있고 자기가 이해하고 있는 한계 안에서 벌을 잘 관리하면 벌들이 건강하게 번성할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아니 첫 명령입니다.
그런데 그는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잘 모르겠어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마음을 모른다는 뜻으로 말했는지 모릅니다. 사실 이 말을 한 동기는 양봉인들끼리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한 마디로 사람에게 질렸다는 표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곧 벌에 대해서는 자기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줄 알겠지만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존재라고 푸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밀러의 고백이 알려주는 것은 아직도 우리 인간은 피조물을 다스리는 특권은 부여 되여 있습니다. 우리가 잃은 것은 이웃입니다. 서로 중창을 할수 있는 이웃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안타까와 하십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잃어버린 중창을 회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야 하나요? 몰론 그렇게 해야겠죠. 그러나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밀러 씨가 잘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잘 모르겠어요.”
사실 밀러씨는 어떻게 이웃과 화해하고 어떻게 잃었던 노래를 이중창을 되찾을 수 있을지 감이 안 잡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죠? 물론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해야 할 줄 압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서 피를 흘려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더 쉬운 일이 있습니다. 인간관계 회복하려다가 지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반면 동물이나 식물을 관리하다가 머리가 다 희어지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knockout되는 사람 보셨습니까? 아직도 할 수 있는 일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것입니다. 곧 첫 명령부터 온전히 이행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자연 사랑이 곧 이웃 사랑이 아닐까요? 자연 사랑이 세계 평화의 첫 걸음이 아닐까요?
자연을 잘 다스리는 것이 세계 평화에 얼마나 중요한지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매해 2천7백만 acre의 열대림이 파괴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오하이오주만한 크기라고 합니다. 현재 열대림 식물에서 ¼의 의약품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특히 암치료에 열대림 식물이 너무도 중요한 역할은 하는데 암치료약의 70%가 열대림 식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현재 1400 종류의 열대림 식물이 암치료약의 원료라고 합니다.
암치료약이 비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자꾸 없어지는 열대림으로 인함일줄 압니다. 비싸질 수 밖에 일 년에 오하이오주만한 크기의 열대림이 사라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암치료약이 비싸질수록 인류평화는 점점 멀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가? 반면 암치료약이 싸질수록 인류는 더 사이좋게 살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자연을 잘 다스리는 것이 바로 세계 평화와 직결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자연보호를 하는 작은 일들이 모여서 결국은 세계평화를 이루게 될줄 압니다.
이제 다시 하나님의 첫 명령에 귀를 기우려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첫 발걸음이 될줄 압니다. 하나님의 첫 명령을 지키는 방법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도 많은 방법들이 나와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시작한 것 하나와 저희 교우님이 하시는 것 하나 두 가지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에는 자동차에 개스를 full로 넣어 다녔었습니다. 그래야지 자주 안 넣어서 시간을 세이브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알게 된 것은 반 쯤 넣는 것이 공해예방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은 좀 주유소 가는 횟수가 배로 늘었습니다.
제가 좀 하다가 최근 안하는 것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빨간불에 정차하고 있을 때 neutral에 놓으면 공해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처음 좀 해보았는데 요즘은 잘 안되고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희 교회 어느 교우님은 집에서 본인의 mug를 가지고 교회 오십니다. 하나님의 첫 명령을 지키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발전이 되었을 때 세계평화가 임하게 되지 않을까요? 자연 사랑이 이웃 사랑의 첫 길입니다. 자연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첫 명령입니다.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말씀을 거둡니다. 에밀리 디킨슨이 이런 시를 지었습니다.
“초원을 만들고 싶으면
클로버 이파리 하나와 꿀벌 한 마리만 있으면 된답니다.
클로버 하나와 꿀벌 한 마리.
그리고 상상력만 있으면 돼요.
상상력만으로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꿀벌이 별로 없다면요.”

클로버 이파리 하나와 꿀벌 한 마리만 있으며 꿀벌이 계속 씨를 만들어 내도록 도와주니 끝내 초원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어쩌면 상식적으로 통하는 거죠. 그런데 디킨슨은 상식을 뛰어 넘는 당신의 시적인 놀라운 고백을 계속합니다.
“상상력만으로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꿀벌이 별로 없다면요.”
꿀벌이 없어도 초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상상력만 있어도 초원이 만들어 진다는 것입니다. 디킨슨은 인간에게는 하나님께로 부여받은 놀라운 능력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피조물을 다스리는 특권을 하나님께로 받았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꿀벌이 없어도 우리의 상상력만 있어도 초원은 만들어집니다. 우리들의 상상력만 있어도 세계 평화는 찾아옵니다. 첫 시작은 피조물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계 평화를 꿈꾸십시다. 세계 평화를 꿈꾸며 꽃 한그루를 심으십시다. 꽃은 벌꿀을 살리고 벌꿀은 꽃을 살립니다. 온 천지에 꽃들이 가득해집니다. 아울러 온 천지의 식물들은 인간을 부요하게 합니다. 병을 고치는 치료약이 생깁니다. 세계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교우 여러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꽃씨 하나를 심을 때 하나님은 심히 기뻐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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